원불교 유엔사무소

미국 뉴욕에 위치한 원불교 유엔 사무소는 모든 사람이 서로를 존중하며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러 종교와 정부, 시민단체들과 연대하고 협력하며, 전쟁과 폭력, 기아와 빈곤, 불평등과 차별,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 공동체의 분열과 사회적 고립 등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모두가 더 안전하고 공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원불교는 1916년 한국에서 시작된 종교로, 모든 존재가 서로 없어서는 살 수 없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중요한 깨달음으로 여깁니다. 이러한 관계를 은혜로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는 길을 제시합니다.

원불교는 1992년부터 유엔 글로벌소통국(Department of Global Communications)으로부터 비정부기구(NGO)로 공식 인증을 받아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유엔이 추구하는 평화와 인간의 존엄, 사회 정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종교 간 대화와 신앙 기반 협력, 공동 실천 프로젝트 등을 통해 다양한 연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원불교 대표는 유엔 종교 NGO 위원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유엔 윤리위원회 공동의장과 보편윤리 새천년 회의의 주요 기획자로도 활동해 왔습니다. 평등과 상호 존중, 공동 책임을 중시하는 원불교의 가치는 유엔 헌장의 정신과 깊이 맞닿아 있으며,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 위에서 하나의 세계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문화와 종교, 제도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더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바람은 전 인류가 함께 나누는 가치입니다. 이러한 공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원불교는 사회·정치·종교 공동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진실과 존엄, 정의를 지켜 나가는 데 함께하고자 합니다. 각 공동체가 지닌 다양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협력함으로써,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포용적인 사회와 지속 가능한 평화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연락처: info@wonbuddhist.org